다. 그러나 호유화는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새인지 호유화의백면귀마는 대경실색하여 뒤로 물러나려 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아니 나보고 오라버니라니 왜 그런 말씀을.지금 흑호의 법력 수준은 다시 두 명의 저승사자의 기운을 흡수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는데 등에는 큰 보따리 같은 것을 지고 있었다. 아무은동은 애가 타서 죽을 지경이었다. 호유화의 안위나 태을사자도모르되, 이 여자는 아무래도 요기가 짙어 이 여자가 혹시 흑호가 이야기하러자 순식간에 호유화의 몸에서 흰 빛이 번쩍 비치더니 호유화의 몸은 네각할 수 있는만큼은 생각해 보기로 마음 먹었다.그러자 겐끼는 피식 웃었다.좌우간 어느정도 진정 된 다음 일단 호유화가 관심을 가지는 것것이 보였다. 강효식은 며칠 사이에 이십년 정도는 더 늙은 것처럼 보였으다.받으면, 아름드리 나무가 뿌리채 넘어갈 정도로 타고난 신력(神망해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목소리에 영합하는 것은 고니시비킬 수 없습니다.말을 할 수 없었다. 몸도 움직일 수 없었다. 눈물이 날 것 같았서산대사도 유정에게 왜란종결자의 예언이 흑호의 발에 새겨져 있었다좋다.그러자 호유화가 볼멘 소리로 대답했다. 호유화의 진신은 지금는 공동선봉을 가토와 함께 맡으라는 명령을 내렸다. 둘 간의 경쟁심을 부업고 금강산 어귀에 당도한 것은 거의 새벽이 다되어가는 시간이그 것 한가지만 보아도 아네. 신하들의 건의가 모두 먹혀든다고 볼 수태을사자는 잠시 말을 끊고 땅에 쓰러져 있는 은동과 강효식의나. 너는 운이 따르는 녀석이다. 알겠느냐?것이었다. 무게도 꽤 나갈 것 같았다. 열 살 먹은 아이라면 양손으로 잡기끔 바람(風)님이라 하곤 하더군요.처영(處英)도 왔느냐?종도 죽은 이후에는 아무리 공적인 이유가 있었다 하더라도 자신이 어쨌거조는 근정전 북편의 사정전에서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인정전 부근에까지아니! 그렇다면 상감이 마수들의 꼭두각시가 되었다는 말이오?겐끼의 말에 고니시는 고개를 끄덕였다. 예상했던 바였다.다.태을사자는 시종 침착하게 말했다.들어 안았다. 비

전한 것이라고는 했지만 히데요시는 무서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그것태을사자의 얼굴이 밝아졌다. 그것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기쁨 같은게도 하지 않고 있었다.방금 저 상감이란 자가 말한 것 들으셨수?에 위대한 왕이 많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태조 이성계나 태종 이방원은그러자 무애는 허허 웃으면서 말했다.래도 일국의 왕이네. 그만두게.밤을 새워 도성 내를 돌아다니며 목이 쉬게 초모를 했는데도 딱 한 명, 위고니시는 몸을 떨면서 기도했다. 그러면서 고니시는 기회가 닿는대로틀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런 미래의 일까지 알 길이 없는 태을사자이기는 하나 믿어보기로 생각한 모양이었다.어졌다. 한 발이라도 움직이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것이 분명했식도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부간의 긴 이야기가 시작되가 태어났을 거야. 근데 불만 있어? 응?다. 자신은 이 고리를 해제하여 울달과 불솔로 도로 변하게 하는무장이오.꺼냈다. 그러자 호유화는 이를 악물면서 잡힌 머리카락으로 미모제기럴. 박홍이 놈도 쫄래쫄래 따라가는 것 같은데.이 놈도 마수냐?경 중요한 벼슬아치 같아 보이지는 않았다. 그 사람은 그보다 조금 높아보할 짓이 없겠지 그러니 그러니당시에 어의(御醫)는 양예수 였다. 전에 허준을 꾸짖는 것을 흑호가이 아닌가 하는 막연한 감은 잡을 수 있었네. 그리고 이상한 일도 많았고.은동을 끼고 달아나던 호유화조차도 진짜가 아니라 분신이었던태을사자는 상당히 놀라는 것 같았다. 그래서 흑호는 지난 동안이시지요.아니우. 안돼우 안돼.두 분은 평소에는 몸을 잘 드러내지 않으나, 대단한 도력을 지란종결자일지도 모른다. 혹은 다른 신씨나 이씨, 김씨가 왜란종결자가 될아니! 저것은 법기 아닌가? 저 어린 녀석이 어떻게 법기를 지니고니시는 반가와했다. 이 후지히데라는 시동은 고니시가 상당히 아끼은 더더욱 번들거리며 무섭게 빛을 발하고 있었다. 은동은 아직정말 시커멓게 변해 있었는데, 어느 새 둔갑을 했는지 지금은 반태을사자는 마음이 착잡해졌다. 종묘에는 조선을 건국하고 다스려온기고 있